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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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키친 : 요시모토 바나나독후감 2020. 10. 31. 15:40
[독후감] 키친 : 요시모토 바나나 ''' 사랑이란 그런것이다. 그것이 나한테 받은 특별한 것이라 해도, 그가 바르게 자라 다른 사람한테 받은 물건을 함부로 다루지 못한다해도, 순간적으로 그렇게 한 태도에 나는 상당히 호감을 품었다.''' 마지막 달빛 그림자에서의 주인공 남자친구인 히토시는 유미코가 그녀의 고양이 목의 방울을 아무의미 없이 주었지만 그것을 함부로 다루지 않고 소중하게 손수건에 쌋을 때 그의 행동에 반한 유미코의 감정이다. 사랑이란 감정은 별것 아닌 것이 별거가 되었을 때 나타는 알 수 없는 감정임을. 나는 책을 고를 때 작가를 잘 보지 않는다. 이유는 딱히 아직은 좋아하는 작가가 없기에. 나는 책의 제목만을 보고 고른다. 제목을 보고 이 책은 무슨 내용을 가지고 있을까 고민을 한다. 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