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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미운오리새끼의 출근 : 메트 노가드
    독후감 2020. 10. 29. 19:16

    [독후감] 미운오리새끼의 출근 :  메트 노가드

    미운 오리 새끼는 덴마크 작가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이다.

    출처 : 네이버 책

    이 책은 언제 샀는지 모르겠다.

     

    나는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난 후 책을 살 때 보통 중고서점을 주로 이용한다.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에서 개인 서점을 통해 판매하는 중고책들,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싸게는 권당 500원에서 최신 책은 만원으로 엄청 싸거나, 혹은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런 곳에서 책을 1권만 사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발생한다. 

     

    배송비가 더 비싸다.

     

    ' 3만원 이상 무료배송 '

     

    이것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달에 한 번씩 쇼핑을 시작한다.

     

    모르는 책들도 많다.  이 책은 그 모르는 값싼 책들 중 한 권이다.

     

    "미운 오리 새끼의 출근."

     

    미운오리새끼

     

    벌써 마음이 아프다.

     

    그들과 어울릴 수 없는 못생긴 오리.

     

    어릴 때 읽었을 때도 슬펐던 걸로 기억한다.

     

    왕따. 은따 현대 사회에서도 만연하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만 이런 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착각' 직장에서도 항상 발생하고 어딜 가든지 꼭 발생하기 마련이다.

     

    대부분 이들은 대세를 따르지 않는 미운 오리들이다.

     

    개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한다는 이유로,

     

    그러나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전 TV광고로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라고 외칠 용기 있는 자.

     

    그렇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혁신적인 대기업들은 항상 '대세'와 다른 선택을 해왔으며,

     

    그러한 도전의 성공으로 인해 지금 그 자리에 앉아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다른 길을 가려고 한다.

     

    다들 취직하라고 외친다.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전문직, 그러나 나는 싫다.

     

    그렇다고 이러한 직업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한번 사는 인생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다.

     

    이 책은 대부분 자신을 찾는 여정을 말하고 있다.

     

    현대 직장인들이 읽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그렇게 실천하기에는 나름 무리가 있다고 본다.

     

    그 말은 회사에서 NO를 외칠 용기 있는 자가 과연 몇 명이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다.

     

    그래도 희망을 찾아야 한다.

     

    " 어쨌든 여기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기왕 일하는 거,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위해 노력하면 어떨까요?"

     

    이것은 시애틀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파이크 플레이스 수산시장의 이야기이다.

     

    처음 파이크 플레이스의 매출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어떤 젊은 상인의 화답으로 그 시장의 상인들은 변하기 시작했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현재 직장을 다닌다고 해서, 그곳을 그만두기에는 부담해야 할 위험이 너무 많다고 해서 낙담하지 마라.

     

    이왕 회사에 출근하는 김에 퇴근시간까지 있어야 하기에 기왕 일하는 거 그 회사의 CEO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떠할까?

     

    이 물음에 누군가는 콧방귀를 뀌겠지만 누군가는 '오!'라는 감탄사를 보일 것이다.

     

    나는 그것이 시작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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